신한금투, "역량에 비해 주가 저평가...종근당 매수"
신한금투, "역량에 비해 주가 저평가...종근당 매수"
  • 장하은 기자
  • 승인 2019.10.1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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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6일 종근당에 대해 역량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사진=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16일 종근당에 대해 역량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사진=신한금융투자)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6일 종근당에 대해 역량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종근당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2610억원으로 예상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8.7% 감소한 192억원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임상 진전에 따라 연구개발 비용이 33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7% 늘어나기 때문이다. 내년 영업이익도 704억원으로 전년 대비 6.7%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연구 개발 성과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4년간 4000억원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해 개발 성과가 기대된다"며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CKD-506'은 유럽 임상 2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전임상 단계에 있는 4개 물질은 내년 임상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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