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현대차-앱티브 합작 호평..."좋은 일자리가 美로 돌아와"
트럼프, 현대차-앱티브 합작 호평..."좋은 일자리가 美로 돌아와"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9.10.0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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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합작법인' 투자를 언급했다. (사진=트럼프 트위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합작법인' 투자를 언급했다. (사진=트위터)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대차그룹와 앱티브의 '자율주행 합작법인' 투자에 관련해 호평을 내놓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트위터 계정을 통해 "현대·기아차와 앱티브(APTIV)가 미국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40억 달러의 합작법인(JV)에 나선다는 빅뉴스"라고 밝혔다.

이어 "그것은 많은 달러와 일자리"라면서 "훌륭한 일자리들이 미국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3일 미국 뉴욕에서 자율주행 기술력을 보유한 미 앱티브와 총 40억 달러(약 4조7800억원) 가치의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본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분은 각각 50%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본계얄 체결 당시 뉴욕에서 별도의 특파원간담회를 하고 5년 내 자율주행차의 본격 양산을 예고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앱티브는 제너럴모터스(GM)의 계열사였던 세계적 차량 부품업체 델파이에서 2017년 12월 분사한 차량용 전장부품과 자율주행 전문 기업이다.

양사의 합작법인 본사는 미국 보스턴에 두며, 이르면 내년에 최종 설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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