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금감원,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
KB국민은행­·­금감원,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
  • 장하은 기자
  • 승인 2019.10.1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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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금융감독원,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진행 중인 '캄보디아 어린이 의료 지원' 사업의 수혜 어린이 10명이 최근 한국에서 심장병 수술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금융감독원,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진행 중인 '캄보디아 어린이 의료 지원' 사업의 수혜 어린이 10명이 최근 한국에서 심장병 수술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사진=KB국민은행)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KB국민은행은 금융감독원,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진행 중인 '캄보디아 어린이 의료 지원' 사업의 수혜 어린이 10명이 최근 한국에서 심장병 수술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어린이는 2일 입국해 부천 세종병원에서 수술을 받았고 23일 캄보디아로 돌아갈 예정이다. 허인 국민은행장과 윤석현 금융감독원장, 김필수 한국구세군사령관은 이날 병원을 방문해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인형과 가방 등을 선물했다. K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윤성빈 스켈레톤 선수도 동행했다.

캄보디아 어린이 의료 지원 사업은 2012년 시작됐다. 지금까지 총 86명의 어린이가 한국에서 무료로 수술을 받아 새 생명을 얻었다.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2014년 현지에 ‘KB국민은행 헤브론심장센터’를 건립하고 조기진단과 치료를 통해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찾아주고 있다.

KB캄보디아 현지법인도 심장병 수술 후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교육비 지원 및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연말에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심장병 수술을 받은 어린이들을 초청해 “지난 8년, 다시 가슴이 뛴다” 후원행사를 진행하는 등 아이들의 성장을 바라보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캄보디아 훈센장학재단을 지원해 지난해까지 총 243명의 저소득 청소년들이 장학금 지원 혜택을 받았다.

KB금융그룹은 기업활동 전반에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를 적용,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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