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NH투자증권은 18일 신세계에 대해 올해 하반기 국내 면세시장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3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4분기 한국 면세시장은 전년 대비 약 30% 성장하며 사상 최대 매출을 갱신할 것으로 본다"며 "중국 소비자들의 수입브랜드에 대한 수요 증가는 물론, 원화 약세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전 부문 영업상황이 양호해 주가가 저평가된 현 시점에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그는 신세계의 3분기 연결기준 순매출액을 1조5640억원, 영업이익 917억원을 예상했다. 이는 각각 전년동기대비 15%, 31% 증가한 수치로 모두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호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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