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레몬헬스케어와 블록체인 기반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 선봬
KT, 레몬헬스케어와 블록체인 기반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 선봬
  • 박재찬 기자
  • 승인 2019.09.09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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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레몬케어 기반의 ‘레몬케어 뚝딱청구’ 서비스 (사진=레몬헬스케어)

[화이트페이퍼=박재찬 기자]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레몬헬스케어는 KT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 ‘레몬케어 뚝딱청구’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레몬케어 뚝딱청구’ 서비스는 KT의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 ‘기가 체인 바스(GiGA Chain BaaS)’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의료 플랫폼 ‘WELL’ 통해 구현됐다.

‘레몬케어 뚝딱청구’는 앱상에서 실손보험금을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실손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모든 진료증빙데이터는 앱 상에서 블록체인을 통해 보험사에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다.

환자가 ‘레몬케어 뚝딱청구’로 신청한 보험청구 내역은 스마트 컨트랙트(조건부 자동계약 체결) 기술을 통해 블록체인에 저장돼, 환자 본인만이 블록체인 인증을 통해 보험 청구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의료데이터도 블록체인 기술로 저장 및 관리되는데, 해당 데이터는 환자의 동의를 얻는 기관만 열람 가능하며 접근 이력은 블록체인에 기록돼 투명하게 관리된다.

‘레몬케어 뚝딱청구’ 서비스는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국립암센터, 건국대병원, 중앙대병원, 인하대병원, 경북대병원, 부산대병원, 전북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강원대병원을 포함해 레몬케어 플랫폼이 구축된 전국 주요 대형병원의 환자용 모바일앱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설치 후 이용할 수 있다.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는 “환자용 앱을 통해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를 손쉬운 절차로 제공하던 ‘레몬케어’ 플랫폼이 블록체인 기술로 초안전성까지 겸비한 더욱 완성도 높은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으로 거듭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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