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주요 손보사, 고속도로 교통사고 실시간 공유
4대 주요 손보사, 고속도로 교통사고 실시간 공유
  • 박재찬 기자
  • 승인 2019.09.06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와 6일 업무협약(MOU)를 맺고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험사에 우선 접수된 사고·고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 사고 예방에 활용하기로 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박재찬 기자]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와 6일 업무협약(MOU)를 맺고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험사에 우선 접수된 사고·고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 사고 예방에 활용하기로 했다.

현재 고속도로에서 사고, 고장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대부분의 정보(80% 수준)는 보험사에 먼저 접수된다.

이들 기관은 향후 전용 시스템을 구축해 보험사에 접수된 사고의 발생 시간, 위치, 차량명, 운전자 전화번호 등 10개 정보를 도로공사에 전달하기로 했다.

정보를 받은 도로공사는 운전자에게 안심문자를 발송한 후 ‘긴급대피콜(ex E-call)’을 통해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행동요령을 안내하게 된다. CCTV 확인, 순찰 출동, 긴급견인 등의 후속 조치도 시행한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