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217가구가 들어선다.
6일 서울시는 전날 제8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송파구 잠실동 187-10번지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의 올림픽로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역세권 청년주택은 1511.1㎡에 총 217가구가 입주한다. 향후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이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서 청년주택 사업이 가능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주택과 함께 청년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되고 있다"며 "앞으로 해당 구청이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민간사업자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역세권에 짓는 임대주택으로, 만 19∼39세 청년층에 우선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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