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 달간 서울 아파트 1만5404가구 입주...전년比 37%↑
석 달간 서울 아파트 1만5404가구 입주...전년比 37%↑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9.07.24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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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서울 1만5404가구를 포함해 전국에서 아파트 8만4700여가구의 입주가 이뤄진다. (사진=연합뉴스)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서울 1만5404가구를 포함해 전국에서 아파트 8만4700여가구의 입주가 이뤄진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내달부터 석 달간 서울 1만5404가구가 입주에 나선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8월부터 10월까지 전국에서 입주 예정인 민간·공공아파트는 8만4752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12만3000가구)보다 31.1% 줄어든 물량이다.

수도권에서는 작년보다 24.6% 줄어든 4만9217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특히, 서울의 경우에는 1만5404가구로, 작년 동기(1만1000가구)보다 37.7% 많다.

서울에선 8월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아너힐즈(1320가구)와 마포구 신수동 신촌숲 아이파크(115가구), 은평구 응암동 백련산 SK뷰 아이파크(1305가구) 등이 입주를 시작한다. 9월에는 강동구 고덕동 고덕 그라시움(4932가구), 10월에는 마포구 대흥동 신촌그랑자이(1248가구) 등의 대단지 아파트 입주를 진행한다.

경기 지역에서는 9월 경기 평택시 동삭동 지제역 더샵 센토피아 공동1(1280가구), 10월 용인시 기흥구 중동 일원 스프링카운티 자이(1345가구) 등의 입주에 돌입한다.

같은 기간 지방에서는 작년보다 38.4% 감소한 3만5535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8월에는 부산 동래(1384가구) 등 1만1098가구, 9월에는 세종시(2252가구), 청주흥덕(1495가구) 등 1만1247가구가 각각 입주를 진행하며, 이어 10월에는 충주호암(2176가구) 등 1만319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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