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0년째 1위
포스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0년째 1위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9.06.2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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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철강 전문 분석기관인 WSD는 제34차 글로벌 철강전략회의에서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로 포스코를 선정했다. (사진=포스코그룹)
세계적인 철강 전문 분석기관인 WSD는 제34차 글로벌 철강전략회의에서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로 포스코를 선정했다. (사진=포스코그룹)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포스코가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 10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27일 글로벌 철강업계에 따르면 세계적인 철강 전문 분석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는 제34차 글로벌 철강전략회의에서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로 포스코를 선정했다.

1999년 설립된 WSD는 철강분야의 권위있는 글로벌 전문 분석기관이다. 매년 전 세계 Top 34개 철강사들을 대상으로 23개 항목을 평가하고, 이를 종합한 경쟁력 순위를 발표해 오고 있다.

글로벌 철강사들의 경쟁력을 객관적인 수치로 종합하여 순위를 발표하는 기관은 WSD가 유일하다.

포스코는 글로벌 경기둔화와 수요산업 침체,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어려운 판매여건 속에서도 고부가가치제품인 세계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WTP, World Top Premium) 철강 제품 판매를 확대했다,

특히, 지난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발표 이후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가 선순환하는 경영활동을 적극 전개하면서 투자환경 조성 및 재무건전성 개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고부가가치제품 ▲가공비용 ▲기술혁신 ▲인적역량 ▲신성장사업 육성 ▲투자환경 ▲국가위험요소 등 7개 항목에서 최고점수를 획득하며 8.35점(10점 만점)으로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종합 순위에는 미국의 뉴코어, 오스트리아의 뵈스트알피네, 러시아의 세베르스탈, 일본의 일본제철이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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