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달리는 르노삼성, 3년 만에 부분변경 '더 뉴 QM6' 출시
다시 달리는 르노삼성, 3년 만에 부분변경 '더 뉴 QM6' 출시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9.06.1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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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이 국내 시장 출시 3년 만에 QM6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QM6’를 출시한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이 국내 시장 출시 3년 만에 QM6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QM6’를 출시한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노사분규를 마무리하고 다시 달릴 준비에 나선다.

17일 르노삼성자동차는 간판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M6를 출시한 지 3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QM6'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더 뉴 QM6'는 품질과 사양을 업그레이드한 가솔린 모델(GDe) 외에도 플래그십 브랜드인 '프리미에르' 도입, 국내 유일 액화석유가스(LPG) SUV인 LPe 등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르노삼성은 기존 QM6 구매의 핵심요소가 외관이라는 점에 따라 '더 뉴 QM6'는 시장에서 인정받은 QM6의 디자인을 살리고, 세부 사항만 업그레이드했다.

전면부의 변화를 보면 범퍼에 크롬 버티컬 라인을 적용했고, 스키드 디자인을 날렵하게 바꿨다. LED 안개등을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했으며 18인치 투톤 알로이 휠을 LE 트림에도 기본으로 넣었다.

'패밀리 SUV'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편의사양이 강화됐다. 2열 좌석은 뒤로 젖혀지는 리클라이닝 기능을 갖췄고, 운전석 시트는 마사지 기능을 추가했다. 멀티미디어 부문에서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탑재했고, 8.7인치 S-링크 기본화면에 공조장치 위젯을 배치했다.

더 뉴 QM6에 새로 도입한 '프리미에르' 모델은 르노삼성의 첫 플래그십 브랜드다. GDe 모델에 추가한 프리미에르 버전은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기 위해 전면 그릴과 앞문에 프리미에르 전용 로고를 달았다.

아울러, 프리미에르 전용 스키드와 19인치 투톤 알로이 휠, 이중접합 차음 유리 확대 적용, 퀼팅 나파 가죽 시트,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으로 차별화했다.

르노삼성은 '더 뉴 QM6 GDe 프리미에르'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를 별도로 제공한다. 프리미에르 고객은 3년 내 왕복 2회에 한해 차량정비·점검 때 무료로 차량을 픽업하고 정비를 마치면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인도해주는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더 뉴 QM6의 판매 가격은 GDe 모델의 경우 ▲SE 트림 2445만원 ▲LE 트림 2602만원 ▲RE 트림 2838만원 ▲RE 시그니처 트림 3014만원 ▲ 프리미에르 3289만원으로 책정됐다.

LPe 모델은 ▲SE 트림 2376만원 ▲LE 트림 2533만원 ▲RE 트림 2769만원 ▲RE 시그니처 트림 2946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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