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찬 기자의 영화 속 보험] 영화 ‘로켓맨’과 공연배상책임보험
[박재찬 기자의 영화 속 보험] 영화 ‘로켓맨’과 공연배상책임보험
  • 박재찬 기자
  • 승인 2019.06.07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형 공연 내한 예정된 여름, 공연배상책임보험으로 각종 사고 대비
세계적인 팝 아이콘 ‘엘튼 존’ 내면의 외로움을 담은 뮤지컬 영화
영화 ‘로켓맨’은 살아있는 전설 ‘엘튼 존’(태런 에저튼)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다. (사진=영화 '로켓맨' 포트터)

영화 ‘로켓맨’은 살아있는 전설 ‘엘튼 존’(태런 에저튼)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다. 엘튼 존은 전 세계에서 3억5000만장 앨범 판매, 80개국 3500회 공연, 그래미 어워즈 5회 수상 등 음악 역사에 길이 남을 기록들을 남긴 아티스트다. 엘튼 존은 천재적인 음악성과 독보적인 노래로 세상을 뒤흔들며 대중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인생 최고의 순간, 어린 시절 부모에 대한 상처와 사랑했던 친구의 배신까지 당한다. 영화 ‘롯켓맨’은 누구보다 화려한 팝스타 ‘엘튼 존’의 삶 이면에 상처와 외로움, 컴플렉스 등을 재조명하고 한다.

실제 엘튼 존은 지난 2004년 9월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첫 내한공연을 가졌다. 당시 3만여명의 관객이 모인 가운데 엘튼 존은 2시간여 동안 24곡을 열창했다. 최근 엘튼 존 같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내한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7~9일까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울트라뮤직페스티벌코리아에서는 세계적인 DJ 스웨디시 하우스 마피아의 공연이 열리고, 오는 8월에는 국내에서 쉬즈 곤(She’s gone)으로 유명한 전설의 록그룹 스틸하트가 인천펜타포트록페스티벌에 내한한다. 이같은 대형 공연은 보험이 어떻게 보장할까?

영화 ‘로켓맨’은 세계적인 팝 아이콘이 였지만 지독하게 외로웠던 사람 엘튼 존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영화다. (사진= 영화 '로켓맨')

보통 주최측은 수만 명의 관객이 모이기 대규모 공연의 혹시 모를 사고와 손실에 대비해 행사・공연종합보험에 가입한다. 행사·공연종합보험은 전시회나 이벤트 공연, 각 종 페스티벌 등 대형 행사를 주최하거나 대행하는 회사에서 가입하는 보험으로 행사 기간에 발생한 인적, 물적 사고에 대한 3자 배상책임을 담보로 한다.

해외의 경우는 공연배상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공연배상책임보험은 공연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과정에 생길 수 있는 모든 손해를 배상책임으로 보장하는 상품이다. 행사의 취소나 연기에 따른 손실을 보상하는 행사취소보험, 행사 중 발생한 관람객의 신체상해를 보상하는 배상책임보험, 관객은 물론 현장진행요원 등의 상해를 담보하는 상해보험 그리고 주최자의 재물손해를 담보하는 재물보험으로 이뤄진다. 대형 공연들은 기획을 담당하는 주최사부터 조명, 음향, 보안 등 다양한 업체들이 들어와 있는 만큼 각각의 업체들이 각각의 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한다.

다시 영화 ‘로켓맨’으로 돌아오면, 이 영화는 세계적인 팝 아이콘이 였지만 지독하게 외로웠던 사람 엘튼 존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영화다. 영화 ‘로켓맨’은 엘튼 존 역을 맡은 배우 태런 에저튼의 노래와 안무가 인상적인 영화다. 또 실제 앨튼 존이 입었던 화려하고 독특한 의상들을 재현해 영화를 보는 재미를 더 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