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박재찬 기자] 보험상품 비교 시스템 보험다모아와 중고차 정보시스템 카히스토리가 보다 편리해진다.
금융위원회와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보험개발원은 보험다모아와 카히스토리를 소비자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31일부로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보험다모아는 생명·손해보험협회가 PC와 모바일상에서 운영하는 보험상품 비교 플랫폼이다. 카히스토리는 보험개발원이 중고차 소비자피해를 사전예방하고 중고차 시장의 유통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운영 중인 서비스다.
보험다모아는 앞으로 보험 종목명과 연관 이미지를 함께 안내하고 소비자가 많이 찾는 암보험 및 어린이·태아 보험을 메인화면에 배치하기로 했다. 공지사항과 용어안내, Q&A 및 게시판 등 홈페이지 이용 관련 메뉴도 구성하기로 했다. 이르면 올해 9월부터는 현재 제공하는 9개 자동차 보험 할인 특약 이외에 차선이탈 경보장치 및 전방충돌방지장치 등 첨단안전장치 할인 특약도 비교·분석 메뉴에 포함할 예정이다.
카히스토리는 보험다모아와 연계해 자동차보험료 비교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본인 인증 후 자동차 관련 정보를 입력하면 자동차보험료 비교 견적을 조회해볼 수 있다. 인터넷 전용(CM) 보험 판매는 2015년 11월 보험다모아 출시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원수보험료(손해보험사 기준)가 2015년 1조4561억원에서 2018년 3조5588억원으로 연평균 34.7% 성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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