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화신테크가 530억원 규모 2차전지 장비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장 중 급등하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10시30분 기준 화신테크는 전거래일에 비해 15.6% 폭등한 5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화신테크 자회사 GE는 LG화학 폴란드 법인으로부터 370억원 규모의 2차전지 활성화 공정 장비 공급 관련 구매주문서(PO)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530억원 규모의 2차전지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LG화학은 150억원 수준의 2차전지 물류장비 공급 관련 PO를 GE에 전달한 바 있다.
화신테크에 따르면 GE는 2차전지 관련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89.5% 증가한 337억원을 기록했다.
화신테크는 자동차용 프레스 금형의 제조, 판매를 주사업으로 하고 있다. 자동차용 일반 프레스 금형 등을 제공하고 있다. 화신테크는 현대, 기아차를 포함한 국내 완성차업체와 포드, 테슬라 등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 및 협력업체에 금형을 공급한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