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박재찬 기자] 한화손보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60.7% 감소한데는 장기인보험 신계약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손해율이 높아진 탓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보는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약 16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한화손보의 매출액은 약 1조4549억원으로 6.2%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01억원으로 65.6% 감소했다.
강승건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손보가 지속으로 부진한 실력을 내고있으며 지나해 하반기 이후 신계약 경쟁보다 관리에 집중하고 있는데도 인건비와 출재 수수료 부담으로 사업비율이 충분히 안정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인담보 신계약 판매가 큰 폭으로 감소했고, 손해율(보험료 수입 중 보험금으로 지급한 액수의 비율)도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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