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5년째 전북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10일 현대차 전주공장 노사가 전주지역 노인들을 위한 '따뜻한 밥상' 나눔 사업에 써달라며 3000만원을 전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맡겼다.
'따뜻한 밥상'은 현대자동차가 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와 돌봄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 첫 사업을 시작한 이래 5년째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 노사 관계자와 김승수 전주시장은 기탁식에 이어 덕진구 인후동 아람길 공원에서 열린 대형 비빔밥 400인분 만들기 행사에 참석, 직접 비빔밥을 만들어 노인들에게 대접하기도 했다.
이곳에서는 매월 첫째 주와 둘째 주 금요일 점심식사 제공과 건강 상담 등이 마련된다.
황의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이웃 간의 정이 필요한 곳이 많다"며 "현대자동차 노사의 귀중한 뜻이 잘 전달되도록 건강·문화 등 다양한 활동과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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