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실적 쇼크' 올해 1분기 정상화...주가 강세
셀트리온, '실적 쇼크' 올해 1분기 정상화...주가 강세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9.05.09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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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지난 4분기 시장 쇼크 이후 올해 1분기 실적이 정상화로 돌아서면서 장 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네이버증권)
셀트리온이 지난 4분기 시장 쇼크 이후 올해 1분기 실적이 정상화로 돌아서면서 장 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셀트리온이 지난 4분기 시장 쇼크 이후 올해 1분기 실적이 정상화로 돌아서면서 장 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10시30분 기준 셀트리온이 전거래일에 비해 2.43% 오른 2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셀트리온에 따르면 회사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은 2217억원, 영업이익은 77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로는 영업이익이 32.9% 감소했으나, 전분기에 비해서는 91.6% 급증한 수치다. 영업이익률도 34.9%를 기록해 지난해 4분기의 18.1%를 크게 뛰어넘었다. 2018년 1분기 영업이익률은 47.1%였다.

아울러,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에서 트룩시마와 허쥬마는 램시마에 비해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판매사인 테바는 성장이 정체되고 있는 상태여서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성공에 집중할 유인이 높은 상태"라고 분석했다. 테바는 또 혈액암 치료제를 이미 판매하고 있는 관련 망을 확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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