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자산운용, 일본 도쿄 오피스 빌딩에 투자한다
대신자산운용, 일본 도쿄 오피스 빌딩에 투자한다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9.05.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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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자산운용이 일본 도쿄 오피스 빌딩에 투자하는 펀드를 선보였다. (사진=대신자산운용)
대신자산운용이 일본 도쿄 오피스 빌딩에 투자하는 펀드를 선보였다. (사진=대신자산운용)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대신자산운용이 일본 도쿄 오피스 빌딩에 투자하는 펀드를 선보였다. 

2일 대신자산운용은 일본 도쿄 오피스 빌딩에 투자하는 부동산 공모펀드 ‘대신 Japan(재팬) 하임 부동산투자신탁 제3호’를 오는 13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해당 펀드는 일본 도쿄 시나가와구에 위치한 캐널 사이드 빌딩(사진)에 투자해 임대료 수익으로 안정적 배당을 제공하고, 만기에는 부동산을 팔아 매각차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펀드가 투자하는 빌딩은 일본 파나소닉의 100% 자회사인 파나소닉 컨슈머 마케팅이 2023년 12월31일까지 전체 임대면적의 96%를 임차하고 있다.

건물 매입금액은 약 2,000억원으로, 800억원은 펀드로 조성하고 나머지는 일본 현지 차입과 자본금으로 조달할 예정이다. 만기는 36개월이며 폐쇄형 상품으로 중도환매가 불가하다.

가입은 대신증권, KB증권, 한화투자증권 전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첫 배당은 2020년 7월13일이며, 이후 12개월마다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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