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인싸템은 오뚜기 ‘미역초 비빔면, 와사비 진짜쫄면’
올 여름 인싸템은 오뚜기 ‘미역초 비빔면, 와사비 진짜쫄면’
  • 이재정 기자
  • 승인 2019.04.29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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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2019년 여름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라면 2종을 출시했다.(사진=오뚜기)
오뚜기가 2019년 여름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라면 2종을 출시했다.(사진=오뚜기)

[화이트페이퍼=이재정 기자] 오뚜기가 매콤새콤한 소스를 무기로 비빔라면계 도전장을 내밀었다. 

29일 오뚜기는 올 여름철을 겨냥해 신제품 ‘미역초 비빔면’과 ‘와사비 진짜쫄면’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오뚜기는 지난해 9월 출시한 ‘쇠고기미역국라면’ 인기에 힘입어 여름라면인 미역초 비빔면을 선보였다. 미역초 비빔면은 두께감 있는 미역으로 식감을 향상시키고, 넓은 미역을 매콤한 면발에 싸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매콤새콤한 초고추장 비법소스와 남해안산 청정미역이 가득한 제품으로 여름 별미인 미역초무침을 라면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쌀가루와 미역국농축액을 첨가한 쫄깃하고 탱탱한 면발에 큼지막한 미역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또 태양초 고추장과 식초, 레몬, 참기름을 넣어 여름철 입맛을 돋아준다. 미역초 비빔면은 오뚜기 창립 50주년 기념 한정판으로 더욱 특별하다.

‘와사비 진짜쫄면’은 알싸한 와사비의 색다른 매운맛이 특징으로, 지난해 여름철 쫄면 라면 시장을 이끌었던 오뚜기 진짜쫄면 후속작이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매콤한 쫄면에 와사비를 첨가해 먹는 트렌드에 착안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쫄깃하고 탄력 있는 쫄면 면발에 태양초 고추장이 들어간 매콤새콤한 비법양념장과 톡 쏘는 와사비가 색다른 매운맛을 선사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계절면 시장이 더욱 확대되며 다양한 종류의 신제품이 출시되고 있다”며 “오뚜기는 여름철라면 신제품 출시와 함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프로모션 활동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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