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제지, 자회사 꿈의 나노 '그래핀' 발명에...'상한가' 근접 폭등
국일제지, 자회사 꿈의 나노 '그래핀' 발명에...'상한가' 근접 폭등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9.04.26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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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제지가 자회사의 그래핀 기술 미국 특허 등록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로 다가가고 있다. (사진=네이버증권)
국일제지가 자회사의 그래핀 기술 미국 특허 등록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로 다가가고 있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국일제지가 자회사의 그래핀 기술 미국 특허 등록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로 다가가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30분 기준 국일제지가 전거래일에 비해 22.76% 폭등한 1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일제지는 자회사 국일그래핀이 그래핀 제조기술로 미국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자회사 국일그래핀은 최근 구글 측을 상대로 그래핀 제조기술을 시연한 회사다.

국일제지 측은 “이번 그래핀 발명은 무전사 방식으로 그래핀 박막을 형성해 고품질 그래핀을 만드는 획기적인 방법”이라며 “투명 전극, 반도체 디바이스 등의 전극 소자에 적용돼 접는 OLED, 유연 터치패널, 태양전지 전극 등에 사용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4인치 웨이퍼를 성공한 데 이어 8인치 웨이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개발이 완료되면 저원가의 고품질 그래핀 소재를 양산화 하는 길이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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