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세상에 없던 우유 시리즈 '리치피치맛 우유'로 인기몰이
빙그레, 세상에 없던 우유 시리즈 '리치피치맛 우유'로 인기몰이
  • 이재정 기자
  • 승인 2019.04.2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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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가 세상에 없던 우유 세 번째 제품으로 ‘리치피치맛우유’를 출시했다. (사진=빙그레)
빙그레가 세상에 없던 우유 세 번째 제품으로 ‘리치피치맛우유’를 출시했다. (사진=빙그레)

 

[화이트페이퍼=이재정 기자] 빙그레가 세상에 없던 우유 세 번째 제품인 ‘리치피치맛우유’을 출시하면서 바나나맛 우유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리치피치맛 우유는 열대 과일인 리치와 복숭아를 섞어 만든 제품이다. 고소한 우유의 첫 맛에 이어 복숭아의 상큼한 맛으로 마무리 된다. 우유의 색도 색채 전문 기업 팬톤(Pantone)이 선정한 올해의 색상인 리빙 코랄(Living Coral)을 재현했다.

빙그레의 세상의 없던 우유 시리즈는 약 1년여간의 출시 준비 과정에서 약 백 여가지 과일과 우유를 조합해 테스트 했다. 지난해 첫 번째 제품 오디맛우유 출시에 이어 겨울 한정판으로 귤맛우유를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온라인 SNS 상에서 구매 인증 게시물을 통해 많은 소비자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오디맛우유는 작년 2월 출시 이후 10월까지 누적판매 900만개, 약 50억원의 매출을 올려 신제품으로서 긍정적인 성과를 낸 것으로 빙그레는 보고 있다. 귤맛우유는 출시 첫 달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약 백 만개 가량 판매했다.

한편 1974년 출시된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는 작년 기준 국내외에서 약 2천억원의 매출을 올린 빙그레 대표 제품이다. 현재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는 바나나우유시장에서 8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약 80만개씩 팔리고 있다. 바나나맛우유 오리지널, 바나나맛우유 라이트, 딸기맛우유, 커피맛우유, 리치피치맛 우유 등 5종을 판매하고 있다. 바나나맛우유는 전 세계 약 20여개 국가에 수출도 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1974년 출시한 바나나맛우유는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 국내 시장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며 “항상 소비자분들께 친숙하면서도 ‘새로운 브랜드’로 다가가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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