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거래쇼크'...3월 서울 주택거래량 전년比 76.6%↓
'그야말로 거래쇼크'...3월 서울 주택거래량 전년比 76.6%↓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9.04.1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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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5만1357건으로, 2006년 통계 집계한 이후 3월 통계로는 최저치를 기록했다. (사진=국토교통부)
3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5만1357건으로, 2006년 통계 집계한 이후 3월 통계로는 최저치를 기록했다. (사진=국토교통부)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이 3월 통계로는 2006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5만1357건으로, 작년 같은 달(9만2795건)보다 44.7% 감소했다.

3월 통계로는 2006년 실거래가와 거래량 조사가 시작된 이후 13년 만에 최저치다.

이 중에서도 지방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2만8982건으로 전년동월(3만8651건) 대비 25.0% 줄어든 반면, 수도권은 2만2375건으로 전년(5만4144건)보다 58.7%나 쪼그라들었다.

특히, 서울의 경우에는 5633건으로 전년(2만4122건)대비 76.6% 급감했다.

유형별로 지난달 아파트의 거래량이 3만1760건으로 작년 3월보다 48.8%, 아파트 외 단독·연립주택 등의 거래량은 1만9597건으로 36.3% 감소했다.

한편, 3월 전월세거래량은 전국 17만7238건으로, 작년 3월(17만8224건)보다 0.6% 줄어드는 데 그쳤다.

이 중 수도권 전월세거래는 11만7990건으로 전년대비 1.3% 줄었다. 지방은 5만9248건으로 1.1% 소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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