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지역재생 프로젝트 가파도 ‘iF 디자인 어워드 2019’ 본상
현대카드, 지역재생 프로젝트 가파도 ‘iF 디자인 어워드 2019’ 본상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9.04.0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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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진행 중인 지역 재생 프로젝트 '가파도 프로젝트'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19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가 진행 중인 지역 재생 프로젝트 '가파도 프로젝트'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19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사진=현대카드)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현대카드가 진행 중인 지역 재생 프로젝트 '가파도 프로젝트'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19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2일 현대카드는 지난달 15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iF Design Award 2019'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지역 브랜딩' 우수사례로 '가파도 프로젝트가 커뮤니케이션 부문 ‘지역 브랜딩’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파도 프로젝트는 제주도 남서쪽에 위치한 작은 섬인 가파도를 새로운 패러다임의 공간으로 바꾸는 프로젝트로, 지난 2012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와 현대카드, 원오원 아키텍츠가 가파도 주민들과 함께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로 66주년을 맞은 'iF Design Award'는 독일의 '인터네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으로, '레드닷(Red Dot) Design Award', 'IDEA Design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 행사에는 52개국, 6천375점의 작품이 참가했으며, 7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됐다.

현대카드는 이번 가파도 프로젝트의 수상이 섬의 지형적 특성을 모티브로 한 BI(BrandIdentity)를 비롯해 다양한 공간과 사이니지(signage), 상품 패키지, 기념품 등에 가파도만의 일관된 브랜드 정체성을 부여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자평하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키기 위한 개발'이라는 가파도 프로젝트만의 차별화된 철학이 전 세계에 인정받은 쾌거"라며 "가파도 프로젝트가 지역재생의 새로운 글로벌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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