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모터쇼' 막 올라...‘역대 최대’ 227개사 참여
'2019 서울모터쇼' 막 올라...‘역대 최대’ 227개사 참여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9.03.29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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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 취재진들이 몰렸다.  (사진=연합뉴스)
2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 취재진들이 몰렸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2019 서울모터쇼' 막이 올랐다.

29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서울모터쇼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을 주제로 7개 테마관에 270여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번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1개 완성차 브랜드와 7개 전기차 전문 브랜드 등 총 227개가 참여한다.

완성차 브랜드로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쉐보레,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제네시스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 6개와 닛산, DS오토모빌, 랜드로버, 렉서스, 마세라티, 메르세데스-벤츠, 미니(MINI), BMW, 시트로엥, 재규어, 토요타, 푸조, 포르쉐, 혼다, 테슬라 등 수입 완성차 15개가 참여한다.

전기차 전문 브랜드는 최초 참가하는 테슬라를 비롯해 SNK모터스, 마스타전기차, 인에이블인터내셔널(NIU), 파워프라자, 쎄미시스코, 캠시스, 대창모터스 등 7개사가 참가한다.

7개 테마관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모빌리티' 등 3개의 핵심 주제로 꾸며졌다.

내달 1일에는 '자율주행차 표준화 포럼 국제표준' 세미나, 2일에는 '제5회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과 국제 콘퍼런스, 3일에는 '모빌리티 혁명과 자동차산업' 세미나, 4일에는 '스마트 로드&스마트 비히클 2019' 세미나가 각각 열린다.

관람객들은 전시 기간인 내달 7일까지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연결통로에서 '완전자율주행 셔틀'을 타볼 수 있으며, 제2전시장 9홀에서는 총 18대의 전기차를 직접 운전해볼 수 있다.

그 외 제1전시장에서는 '드론 체험코너', '로봇과 함께하는 소프트웨어 페스티벌' 등이 마련됐다. 제2전시장에는 '자동차 안전 체험코너'와 3D 펜으로 자동차를 디자인해 볼 수 있는 '카-메이커스 어린이 체험' 등이 진행된다.

올해로 12회차를 맞이한 서울모터쇼는 이날부터 내달 7일까지 열리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입장료는 일반인 1만원, 초·중·고생 7000원, 경로자·장애인·고양시민 7000원이다.

정만기 조직위원장은 "2019 서울모터쇼는 신기술과 신제품이 공개되는 모빌리티쇼로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변화 원년"이라며 "가전쇼 못지않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과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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