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상장 첫날 급등... 공모가 약 2배 가량 웃돌아
현대오토에버, 상장 첫날 급등... 공모가 약 2배 가량 웃돌아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9.03.28 1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오토에버가 상장 첫날 시초가를 2배 가량 웃돌고 있다. (사진=네이버증권)
현대오토에버가 상장 첫날 시초가를 2배 가량 웃돌고 있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상장 첫날 급등하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11시 기준 현대오토에버가 전거래일에 비해 19.21% 폭등한 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인 4만8000원을 약 2배 가량 웃도는 금액이다.

현대오토에버는 기업의 전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지보수를 영위. 현대차그룹 계열의 전산시스템 개발 및 유지보수 담당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유럽·러시아·중국·미국 등 현대차가 진출한 국가에서의 IT 지원도 담당한다. 지난해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9965억원, 영업이익은 490억원을 기록했다.

이윤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는 현대차그룹의 IT 시스템 설치 및 운영을 담당한다"며 "그룹의 적극적인 정보통신기술(ICT) 투자 확대, 통합 IT 플랫폼 구축을 통한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