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안구건조증 치료제' 한국산텐제약과 공동판매
한미약품, '안구건조증 치료제' 한국산텐제약과 공동판매
  • 이재정 기자
  • 승인 2019.03.1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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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국내 종합병원과 병·의원 등 전체 유통망서 영업·마케팅 공동 진행
한미약품 우종수 대표이사(오른쪽)와 한국산텐제약 이한웅 대표이사가 14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안구건조증 치료제 '디쿠아스', '디쿠아스-에스'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 우종수 대표이사(오른쪽)와 한국산텐제약 이한웅 대표이사가 14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안구건조증 치료제 '디쿠아스', '디쿠아스-에스'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한미약품)

[화이트페이퍼=이재정 기자] 한미약품이 한국산텐제약과 안구건조증 치료제를 공동판매한다.

18일 한미약품은 한국산텐제약과 안구건조증 치료제 '디쿠아스', '디쿠아스-에스'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내달 1일부터 국내 종합병원과 병·의원 등 전체 유통망에서 두 의약품의 영업 및 마케팅을 공동 진행한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디쿠아스 점안액은 디쿠아포솔나트륨 성분의 안구건조증 치료제다. 안구 내 윤활유 역할을 하는 뮤신 분비를 촉진해 안구건조증 증상을 개선한다.

디쿠아스-에스는 동일 성분의 무방부제 일회용 제품이다.

두 제품은 지난해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기준 13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우종수 한미약품 사장은 "국내 원외처방 강자인 한미약품과 글로벌 안과 전문기업 산텐제약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두 회사가 앞으로 안과 영역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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