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속에 "씌어진 나"가 웃음을 자아낸다면 자기 자신을 그렇게 그릴 때의 "쓰는 나"는 그만큼 신랄했다는 뜻이다. 소설 속의 나는 웃기는 사람이지만 나를 웃기게 쓰는 소설가는 웃기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 그것이 "농담을 좀 아는" 사람의 정체일 것이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북데일리 pi@p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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