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이색 낚시 전문관 '도시어부관' 오픈
롯데백화점, 이색 낚시 전문관 '도시어부관' 오픈
  • 이재정 기자
  • 승인 2019.03.0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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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출연자들이 착용한 아웃도어 의류부터 유명 브랜드 낚시 용품까지 선보여
6일 롯데백화점이 낚시가 여가문화로 떠오르고 있는 점에 착안해 청량리점/광복점/대구점에 새로운 대형 낚시 전문관인 ‘도시어부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사진=롯데백화점)
6일 롯데백화점이 낚시가 여가문화로 떠오르고 있는 점에 착안해 청량리점ㆍ광복점ㆍ대구점에 대형 낚시 전문관인 ‘도시어부관’을 오픈한다고 밝혔다.(사진=롯데백화점)

[화이트페이퍼=이재정 기자] 6일 롯데백화점은 청량리점ㆍ광복점ㆍ대구점에 대형 낚시 전문관인 ‘도시어부관’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청량리점은 8일, 광복점과 대구점은 5일 문을 연다.

이번에 선보이는 ‘도시어부관’은 낚시와 관련된 모든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대형 피싱 전문샵으로 유명 낚시 예능 프로그램인 ‘도시어부’의 이미지와 컨셉 아래 꾸며졌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여가시간 확대로 낚시 인구가 늘어난 점에 착안, 낚시 전문관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여가활동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여가 시간에 낚시를 한다는 응답율은 9.3%로 2010년 3.3%보다 세배 가량 증가했다.

‘도시어부관’은 낚시와 관련된 모든 상품들을 진열해 원스탑 쇼핑 공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유명 낚시 용품 브랜드인 ‘시마노’와 ‘다이노’의 릴과 낚시대, 구명조끼, 루어, 낚시줄 등 초보자와 숙련자 모두의 수요를 겨냥한 제품 라인으로 매장을 구성했다. 기능성 의류와 정통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상품 등 도시어부 프로그램 출연 연예인들이 착용했던 의류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도시어부관 오픈을 기념해 오는 3월 31일(일)까지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4월 초에는 도시어부에 출연 중인 ‘박진철 프로’를 초청해 낚시 강연 클래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손상훈 레져 치프바이어는 “최근 국내 레져 생활의 한 영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낚시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고려해 이번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며 “유명 TV프로그램과 아웃도어 브랜드와 함께 처음 낚시를 시작하는 고객들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매장을 만들어 국내 레져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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