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바이오 솔루션 제조 업체인 슈프리마가 올해 실적이 사상 최대로 당기순이익이 30% 정도 급증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슈프리마는 올해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608억원이 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26.7% 늘어난 154억원, 당기순이익은 33.7% 증가한 152억원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서승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의 디스플레이 내장형 센서 채용이 점차 증가할 것"이라며 "슈프리마의 실적은 분기를 거듭할수록 호조세를 보일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서 연겨원은 이어 "데이터센터향 바이오인식시스템 수출이 북미 시장에서 정책적 변화로 증가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일본향 안면인식 시스템도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게 실적 향상의 주요 이유"라고 밝혔다.
슈프리마는 바이오인식 알고리즘, 모듈 등 각종 솔루션 제품과 바이오인식 단말기,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응용 시스템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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