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카카오, 당국 금융결제망 핀테크업체에 개방...동반 오름세
NHN·카카오, 당국 금융결제망 핀테크업체에 개방...동반 오름세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9.02.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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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금융결제망을 핀테크업체에 개방한다고 발표하자 관련 업체들이 장 중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네이버증권)
금융당국이 금융결제망을 핀테크업체에 개방한다고 발표하자 관련 업체들이 장 중 오름세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금융당국이 금융결제망을 핀테크업체에 개방한다고 발표하자 관련 업체들이 장 중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10시40분 기준 NHN사이버결제가 전날보다 3.35% 오른 1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카카오도 전날보다 3.76% 강세를 나타낸 10만2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기존에 은행권만 이용할 수 있던 폐쇄적인 금융결제망이 핀테크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핀테크 업체들에도 전면 개방된다. 핀테크 기업은 물론 은행이 만든 앱 하나만으로 모든 은행에 대해 제약없이 이체·송금이 가능해진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2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금융결제 인프라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금융당국은 공동 결제시스템을 구축해 핀테크 기업이 현행 API(키워드 참조) 이용 수수료보다 90% 이상 낮은 비용으로 금융결제망을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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