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숍 '분더샵'에 맞춤 셔츠 브랜드 '카미치에'입점
[화이트페이퍼=이재정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백화점 업계 최초로 남성 맞춤복 시장에 뛰어든다.
신세계백화점은 22일부터 강남점의 편집숍 '분더샵'에 고급형 남성 맞춤 셔츠브랜드 '카미치에'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54개 샘플을 고객이 직접 시험 착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분더샵의 맞춤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해 측정 사이즈와 실제 제품 사이즈 간 오차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남성들이 백화점의 주요 고객층으로 부상하고 있어 분더샵을 통해 프리미엄 맞춤 셔츠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남성 고객 매출은 해마다 성장세를 보이다가 지난해엔 전체 매출의 32.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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