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텍,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공개에 '급등'
파인텍,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공개에 '급등'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9.02.20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최초로 폴더블 본딩 장비를 개발한 파인텍이 장 중 급등하고 있다. (사진=네이버증권)
국내 최초로 폴더블 본딩 장비를 개발한 파인텍이 장 중 급등하고 있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국내 최초로 폴더블 본딩 장비를 개발한 파인텍이 수혜가 예상돼 장 중 급등하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10시30분 기준 파인텍이 전거래일에 비해 14.96% 뛴 2305원을 나타내고 있다.  

파인텍은 디스플레이 부품 제조 업체로 LCD모듈, TSP(터치스크린패널)모듈을 생사나고 있다. 국내 최초로 폴더블 본딩장비를 개발한 업체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 247억원, 영업손실 20억원을 기록했으나 폴더블 본딩장비 수주확대로 3·4분기부터 가파른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분기 매출 180억원, 영업이익 22억원으로 전기 대비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특히 수익성 높은 플렉서블 OLED를 중심으로 수주가 늘어나고 있어 영업이익률이 12% 수준으로 크게 개선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5G 모델을 포함한 갤럭시S10 라인업과 폴더블 스마트폰 등 차세대 혁신 제품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것이 폴더블폰이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