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6월까지 대패삼겹살100g 880원
이마트, 6월까지 대패삼겹살100g 880원
  • 이재정 기자
  • 승인 2019.02.1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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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1주일간 시금치ㆍ딸기는 도매가
이마트가 오늘부터 일주일간 국민가격 신선식품으로 저렴한 대패 삼겹살과 도매가 시금치와 딸기를 선보인다.(사진=이마트)
이마트가 오늘부터 일주일간 국민가격 신선식품으로 저렴한 대패 삼겹살과 도매가 시금치와 딸기를 선보인다.(사진=이마트)

[화이트페이퍼=이재정 기자] 이마트가 국민가격 신선식품으로 대패 삼겹살, 시금치, 딸기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오늘부터 일주일간 대패 삼겹살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시금치와 딸기를 도매가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880 대패 삼겹살’은 수입산 냉동 대패 삼겹살 1kg을 8,800원에 판매하며 6월 30일까지 상반기 내내 가격을 동결한다. 시중 가격에 비해 20%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이마트는 서민 대표 먹거리 삼겹살이 수년간 높은 시세를 유지해 대체재인 대패 삼겹살을 초저가로 공급하기로 했다.

시금치와 딸기는 도매가격 수준으로 일주일간 선보인다.

이마트는 명절 직후 시세 하락 시기를 예측, 산지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대량매입 비축해 신선식품을 도매가격 수준으로 선보인다.

겨울 시금치 주 산지인 영덕/남해의 시금치는 기존보다 36%가량 저렴한 1단에 1,580원에 준비했다.

2단 딸기 1.1kg은 9,900원에 판매하며 행사카드로 구매 시 1천원을 추가로 할인한 8,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특히 대형마트와 농가 모두 윈윈하는 길이 됐다.

이마트는 명절 직후에 대량으로 원물을 매입해 저렴하게 상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농가는 과잉 물량을 소진해 시세 폭락을 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한우에 이어 이번엔 대패 삼겹살을 초저가로 준비해 가격을 동결했다”면서 “이마트는 앞으로도 국민 가계살림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국민가격 상품으로 지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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