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외화 후순위채 4억5000만 달러 발행... 2001년 이후 처음
국민은행, 외화 후순위채 4억5000만 달러 발행... 2001년 이후 처음
  • 박재찬 기자
  • 승인 2019.01.29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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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4억5000만 달러(약 5038억원) 규모의 후순위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다. (사진= 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박재찬 기자] 국민은행이 지난 2001년 이후 처음으로 외화 후순위채를 발행했다. 규모는 4억5000만 달러다.

KB국민은행은 4억5000만 달러(약 5038억원) 규모의 후순위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발행 채권은 10년 만기로, 금리는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에 18.75bp(1bp=0.01%)를 가산한 수준인 4.5%로 책정됐다. 국민은행이 외화 후순위채권을 발행한 것은 2001년 이후 처음이다. 지속가능채권은 친환경 또는 사회적 프로젝트 투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을 뜻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조달된 자금을 지속 가능 금융 관리체계에 해당하는 친환경 및 사회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운용하고 관련 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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