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매각에... 한화·MBK파트너스 컨소시엄 구성
롯데카드 매각에... 한화·MBK파트너스 컨소시엄 구성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9.01.25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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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매각을 두고 한화그룹과 MBK파트너스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한화)
롯데카드 매각을 두고 한화그룹과 MBK파트너스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한화)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롯데카드 매각을 두고 한화그룹과 MBK파트너스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24일 금융투자 및 M&A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과 MBK파트너스 컨소시엄은 금융계열사, 자금력 등 장점을 통해 서로간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화그룹은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저축은행, 한화자산운용, 한화인베스트먼트 등 6개 금융계열사를 두고 있다.

매각 대상인 롯데카드는 오는 30일 같은 날 예비입찰을 마감한다. 제안서는 다른 롯데 금융계열사(롯데손보, 롯데캐피탈)와 개별적으로 접수해야 한다.

롯데카드에 관심있는 회사로 이외에도 KB금융과 하나금융, 한앤컴퍼니, 오릭스PE 등이 있다.  

이번 매각은 롯데의 지주사 체제 전환에 따른 조치로 롯데지주가 보유한 금융계열사 지분 전량이 거래대상이다.

다만 롯데카드의 경우 롯데지주의 롯데카드 보유지분(93.8%) 중 경영권 지분만 외부에 매각하고 일부 소수지분은 지주 영향력 밖에 있는 계열사에 남겨둘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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