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산역 북측2구역, '최고 32층' 주상복합 들어선다
신용산역 북측2구역, '최고 32층' 주상복합 들어선다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9.01.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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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6일 제1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용산구 한강로2가 2-194번지 일대 신용산역 북측(2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변경지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16일 제1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용산구 한강로2가 2-194번지 일대 신용산역 북측(2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변경지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 (사진=서울시)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서울 신용산역 북측 재개발 정비구역에 최고 32층의 빌딩이 들어선다.

17일 서울시는 전날 제1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용산구 한강로2가 2-194번지 일대 신용산역 북측(2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변경지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

신용산역 북측 제2구역(2만2119.8㎡)은 대부분 5층 이하로, 20년 이상 된 노후건축물과 일부 무허가건축물들이 있는 지역이다.

정비구역 변경안은 2015년 최초 결정된 토지이용계획은 유지하되 법 개정에 따른 용적률 계획 등을 변경했다. 이로써 당초 안에서 26세대 임대주택을 반영하는 조건으로 이들 지역에 총 330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계획이다.

일반상업지역인 2-1 획지에는 용적률 946% 이하, 지상 32층 규모의 업무복합 건물이 건립된다. 준주거지역인 2-2 획지는 용적률 400% 이하, 지상 21층의 주거복합 건물을 지어진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구역 변경지정 결정으로 정비사업이 본격화하면 용산 광역중심의 도시기능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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