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새해 첫 분양 단지인 GS건설의 '위례포레자이'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130대 1을 기록했다.
4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위례포레자이는 1순위 청약 결과 총 487가구 모집에 6만3472명이 청약 접수해 평균 130.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108㎡T가 차지했다. 총 3가구에 728명이 지원해 경쟁률 242.67대 1을 기록했다.
전용 95㎡A의 68가구에 1만3412명이 모여 평균 197.24대 1, 전용 95㎡B의 37가구는 4633명이 접수해 평균 125.2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용 101㎡A의 경우에는 가장 많은 3만2631명이 208가구에 몰려 156.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외 전용 101㎡B와 전용 131㎡는 각각 66대 1, 98.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위례포레자이는 경기도 하남시 위례지구 A3-1BL블럭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22층 9개 동, 전용면적 95~131㎡ 558가구로 조성된다.
해당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서 주변 가격보다 저렴해 이른 바 ‘로또 아파트’로 불렸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820만원 수준으로, 주변 시세보다 1000만원 가량 낮아 수억원의 시세 차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됐다.
당첨자는 오는 14일 발표되고, 이달 25~28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1년 5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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