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1인 1TV시대... LG유플러스 무선 IPTV 'U+ 프리' 출시
집에서도 1인 1TV시대... LG유플러스 무선 IPTV 'U+ 프리' 출시
  • 이재정 기자
  • 승인 2018.12.27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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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단말기로 '개취' 따라 다양한 TV채널 이용 가능

 

LG유플러스가 개인용 IPTV 단말기 제품을 출시했다.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 홈미디어체험관에서 홍보모델들이 와이파이 환경을 통해 집안 어디서든 IPTV를 시청할 수 있는 무선 IPTV 'U+ 프리'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LG유플러스가 개인용 IPTV 단말기 제품을 출시했다.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 홈미디어체험관에서 홍보모델들이 와이파이 환경을 통해 집안 어디서든 IPTV를 시청할 수 있는 무선 IPTV 'U+ 프리'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재정 기자] LG유플러스가 집TV를 개인별로 즐길 수 있는 IPTV 단말기 제품을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국내최초로 무선 인터넷(IP)TV 시청용 셋톱박스 일체형 단말기인 '포터블 IPTV U+tv프리'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제품 담당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 배경으로 가족 모두가 보는 TV를 개인화할 필요성이 높아진 점을 들었다. 

U+tv 아이들나라, 넷플릭스, U+tv 골프·야구, U+아이돌라이브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의 취향을 저격한 콘텐츠 출시가 늘면서 개인용 단말기를 출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는 U+tv프리의 강점으로 집안 곳곳에서 기존 고화질 그대로 IPTV를 시청할 수 있는 점과 별도의 로그인 없이 전원만 켜면 U+tv의 모든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함을 꼽았다.

또 약 223개 실시간 채널은 물론 약 18만편의 주문형비디오(VOD)도 시청 가능하며 U+tv에서 제공하는 전용 콘텐츠를 TV에서처럼 그대로 이용 가능해 큰 인기를 끌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제품에 네이버 인공지능(AI) 플랫폼 클로바가 탑재돼 화면을 보면서 음성명령으로 △VOD 검색 △네이버 검색 △가정 내 사물인터넷(IoT) 기기 제어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또한 U+tv프리는 10.1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전면의 JBL 스피커 4개 장착으로 고화질 영상과 풍성한 음량을 제공한다. 

93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한번 충전에 최대 8시간 이상 TV를 시청할 수 있고 접이식 거치대를 이용하면 집안 어디서나 편안한 자세로 시청할 수 있다. 

U+tv프리 요금제는 기존 U+tv 요금제와 동일하다. 

인터넷과 결합 이용 시 3년 약정 기준 △일반형 1만890원(이하 VAT포함) △고급형 1만5400원 △VOD 고급형 1만98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기존 U+tv 고객이 추가로 가입하는 경우 고급형 요금제 기준 월 5500원에 이용 가능하다.

U+tv프리 단말기 판매가는 39만60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내년 1월 31일까지 사용하는 인터넷과 IPTV 요금제에 따라 단말기를 구매 가격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상품담당 상무는 "TV에서도 개인화를 희망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U+tv프리를 출시하게 됐다"며 "이 제품이 TV 시청습관, 나아가서는 TV 시청문화를 바꾸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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