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데일리] [글쓰기 메모] 금붕어 똥. 이 단어를 읽으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장면이 있다. 금붕어 배 아래쪽 밑에 똥이 대롱대롱 달린 모습이다. ‘금붕어 똥’은 남의 뒤를 쫓거나 기생하는 모습을 꼬집을 때 쓰인다.
무라카미 류의 <무취미의 권유>(부키)에 보면 ‘누가 권유한다고 ‘금붕어 똥’처럼 남의 뒤에 매달려서야 벤처가 될 리 만무하다.‘는 문장이 나온다. 벤처 정신에 대한 주장을 펴는 대목에서 나왔다.
일본은 종종 ‘금붕어 똥‘이란 비아냥을 듣는다. 금붕어에 붙어 있는 똥처럼 미국을 졸졸 따라다니기만 한다는 뜻이다. -네이버 카페 <글쓰기훈련소>. 글쓰기 문의 323-1905.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