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박재찬 기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우리은행은 다음달 3일부터 예·적금 상품 금리를 0.1~0.3%p 올린다.
31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함에 따라 우리은행은 다음달 3일부터 적금 상품 31개와 과 정기예금 상품 16개의 금리를 최고 0.3%p까지 인상한다고 전했다.
주요 상품으로는 ‘위비Super 주거래 적금Ⅱ’는 최고 연 2.4%에서 최고 연 2.7%로, ‘우리 첫거래 감사적금’은 최고 연 3.0%에서 최고 연 3.2%로, ‘위비Super 주거래 예금Ⅱ’는 최고 연 2.1%에서 최고 연 2.4%로 각각 오른다. 또한 판매 중인 예·적금 상품 대부분이 금리가 0.1~0.3%포인트 오른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서민들이 재산 형성을 위해 주로 가입하는 적금과 정기예금의 금리를 인상했다”라며 “서민들의 재산 형성에 도움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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