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학점은행 기관 올바른 선택법
온라인 학점은행 기관 올바른 선택법
  • 서상원 기자
  • 승인 2013.01.15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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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인증 유무, 보유과목 보유 여부 등 사전에 확인해야
[북데일리] 2013년 새해를 맞아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사람이 늘면서 온라인 학점은행 기관에 상담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 취업난, 고용 불안으로 평생직장을 찾으려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보육교사와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자격 취득 전문 학점은행제 미래원격평생교육원 금형섭 원장은 “연 초에는 수강문의 및 자격증 상담 전화가 다른 달에 비해 매우 많은 편”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시간이 얼마나 소요되는지, 수강료가 얼마인지에만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다”며 “물론 그 두 가지도 중요하지만 학점은행 기관이 믿을만한 곳인지를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교과부 정식 인증기관인 미래원격평생교육원의 도움말로 온라인 학점은행 선택 시 주의해야 할 점을 살펴본다.
 
▲교과부 인증 유무
학점은행 기관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점은행제 원격교육 훈련기관’ 인가를 받아야만 운영 할 수 있다. 하지만 승인 받지 않은 일부 불법 업체들이 성행해, 수강료만 챙긴 후 문을 닫는 등 소비자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따라서 가장 먼저 교과부 정식 인가 교육기관인지 확인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교과부 인가 여부는 국가평생교육원(www.cb.or.kr)에서 교육훈련기관을 검색하면 쉽고 빠르게 확인 가능하다.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과목 보유 여부
사회복지사 자격취득을 위해서는 전공필수 10과목과 전공선택과목 4과목을 이수해야 하고, 보육교사 취득을 위해서는 보육기초 4과목, 발달 및 지도 1과목, 영유아 교육 3과목, 건강·영양 및 안전 2과목, 가족 및 지역사회 협력 1과목, 보육실습 1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국내에 원격평생교육원은 매우 많지만, 자격취득에 필요한 이론과목을 모두 인가 받은 곳은 소수에 불과하다. 100% 인가되지 않은 기관에서 수강할 시 그 기관이 보유하지 않은 과목은 또 다른 원격기관을 통해 수강해야하기 때문에 사전에 보유과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수강생 학사 관리
수강생 모집엔 열을 올리지만 정작 학기가 시작되면 수강생들의 학사관리에는 소홀한 경우가 많다. 어느 정도 인프라를 갖춘 학점은행기관이라면 전문조교를 통한 학사일정관리, SMS를 통한 스케줄 관리 등을 갖추었으므로 이러한 관리 시스템을 사전에 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예를 들어 미래원격평생교육원의 경우엔 학습과정에 성실히 임했으나 성적미달로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한 수강생에게 1년간 무료로 재수강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도 마련되어있으니 이러한 제도를 사전에 숙지해두면 유용하다.
 
미래원격평생교육원은 3월 5일 개강인 2013년 첫 학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전과목을 인가 받은 기념으로, 1월 31일까지 등록할 경우 모든 과목을 50%에 수강할 수 있다.
 
문의번호는 1599-5255, 홈페이지(www.tltb.co.kr)를 통해서도 상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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