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분기 영업익 20% 증가에 강세...실적호조 이어져
SK케미칼, 분기 영업익 20% 증가에 강세...실적호조 이어져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11.21 1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케미칼이 2분기 호조를 보인 가운데 실적 개선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장 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네이버증권)
SK케미칼이 2분기 호조를 보인 가운데 실적 개선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장 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SK케미칼이 2분기 호조를 보인 가운데 실적 개선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장 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케미칼이 전날보다 6.04% 오른 7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케미칼은 2분기 별도 실적이 매출액 3311억원, 영업이익 163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대비 11%, 20% 증가했다.

하태기 골든브릿지증권 연구원은 "SK케미칼은 고부가 수지 매출이 성장하고 있고, 백신부문에서도 독감, 대상포진, 수두 등 프리미엄 백신 매출 증가로 고정비 부담이 감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린케미칼 부문의 수익성이 장기트렌드에서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다”며 “별도기준으로 사업별 영업현황을 보면, 수지에서 고부가 수지는 기존 12만톤 캐파에서 6만톤 생산능력 증설 이후, 2018년에 풀가동 상태”라고 분석했다. 

SK케미칼은 인적분할로 설립된 신설회사로 올해 1월 재상장하였으며 분할 전 회사인 SK디스커버리가 영위하던 사업 중 친환경케미칼 및 의료기기 등을 판매하고 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