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산개발, '공유오피스 시장' 첫 발...내년 1호점 오픈
롯데자산개발, '공유오피스 시장' 첫 발...내년 1호점 오픈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11.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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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산개발이 '워크플렉스'를 출범시키면서 공유오피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사진=롯데자산개발)
롯데자산개발이 '워크플렉스'를 출범시키면서 공유오피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사진=롯데자산개발)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롯데그룹의 부동산 개발운영사인 롯데자산개발이 공유오피스 시장에 첫 발을 들인다.

20일 롯데자산개발은 내년부터 '워크플렉스'(Workflex)라는 이름의 공유오피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워크플렉스는 '일'(work)과 '유연한'(flexible)이라는 두 단어를 합친 용어로 이용기업의 개성과 특성, 필요에 따라 다양한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1호점인 '워크플렉스 역삼점'은 내년 1월 서울 강남구 '강남N타워'에 마련될 예정이다.

강남N타워는 테헤란로 일대에 유일하게 신규 공급되는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으로, 워크플렉스 역삼점은 이 건물 7∼9층에 들어선다. 각 층의 전용면적은 940㎡, 전체 전용면적은 2800㎡다.

앞으로 롯데자산개발은 국내외 대도시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공유오피스 사업을 확대해 오는 2030년까지 50개점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그룹 계열사 등을 대상으로 사내 벤처 및 프로젝트팀 등 잠재적 수요층도 공략한다는 전략도 세웠다.

롯데자산개발 이광영 대표이사는 "종합부동산회사로서 복합개발과 주거임대, 자산관리(PM) 등 다양한 부동산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용자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비즈니스 커뮤니티 공간과 롯데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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