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데일리] <북포토> <감히, 아름다움>(이음.2012)에 실린 사진가 배병우 씨의 작품이다. 이 작품은 뉴칼레도니아에서 찍은 소나무 섬의 모습이다. 책에 따르면 남태평양 한 가운데 있는 뉴칼레도니아는 남한의 3분의 1정도 크기의 기다란 섬으로 조그만 섬이 세 개로 이뤄져 있는 곳이다.
인구 25만 대부분이 수도 누메아에 모여 사는 것을 생각한다면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자연의 모습을 쉽게 연상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은 마치 한 폭의 동양화처럼 은은한 아름다움이 스며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