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7개 계좌 연동, 통합 체크카드 나온다...내달 중 ‘핀크카드’ 출시
시중은행 7개 계좌 연동, 통합 체크카드 나온다...내달 중 ‘핀크카드’ 출시
  • 박재찬 기자
  • 승인 2018.11.06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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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합뉴스)
금융 핀테크 플랫폼 ‘핀크’가 우체국, 새마을금고 등 시중은행 6곳과 제휴를 시작하고, 다음 달 초에는 이들 은행 계좌를 연동한 통합 체크카드 ‘핀크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박재찬 기자] 금융 핀테크 플랫폼 ‘핀크’가 우체국, 새마을금고 등 시중은행 6곳과 제휴를 시작하고, 다음 달 초에는 이들 은행 계좌를 연동한 통합 체크카드 ‘핀크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과 SKT가 합작한 핀테크 회사 핀크에 따르면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 전북은행, 광주은행, 케이뱅크 등 6개의 시중은행과 제휴를 시작해 KEB하나은행을 포함해 총 7개 은행과 협력하게 됐다고 전했다.

앞으로는 핀크 제휴 은행에 계좌가 있으면, 이를 핀크 계좌와 연동할 수 있다. 은행 계좌를 연동하면 핀크 계좌 한도가 기존 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늘어난다. 핀크 계좌에 충전된 ‘핀크머니’에는 연 1.5∼2% 캐시백이 제공되며 국내 금융기관에 무료 송금할 수 있다.

핀크는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고객 개개인에게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하며, 핀크 앱이용자가 결제할 때마다 자동으로 가계부를 기록하고 분석해 지출의 건전성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한편 다음 달 초에는 제휴 은행 계좌와 연동해 통합 체크카드처럼 사용 가능한 ‘핀크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계좌를 최대 5개까지 연결해 필요에 따라 계좌를 바꿔 결제하는 카드다.

민응준 핀크 대표이사는 “제휴사와 협력으로 전에 없던 새로운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개발·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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