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방송한 '따로 똑같이'서 태국 후아힌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이 지역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태국 후아힌은 동남아에서 좀 더 휴양의 진수를 느껴보고 싶은 이들이 많이 찾는다.
태국 방콕에서 남서쪽으로 210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후아힌은 태국인이 여름 휴양지로 찾는 곳이다.
1920년 말 라마 7세가 여름 궁전인 ‘끌라이깡원 Klai Kangwon’을 지으면서 휴양지로 개발됐고, 우리 일행이 머물던 8월 초순, 태국 국왕도 이곳 별장에 머물고 있었다. 후아인을 포함한 차암 지역은 태국의 다른 휴양지와 달리 조용하고, 한적하다고 할 수 있다.
규모가 작기도 하고, 다른 지역에 비해 개발이 좀 뒤늦게 시작된 것도 한몫 한 것 같다. 좋은 해변을 가지고 있지만, 요란한 제트 스키의 소음보다는 자연인처럼 편안하게 휴식하는 광경이 많다.
한편 14일 방송한 '따로 똑같이'는 태국 후아힌으로 떠난 박미선-이봉원, 심이영-최원영, 강성연-김가온 부부는 낮에는 아내팀, 남편팀으로 나뉘어 각자의 여행을 하고 밤에는 숙소에서 부부가 함께 지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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