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주, 5G 성장 및 배당 기대감에...장 중 '강세'
통신주, 5G 성장 및 배당 기대감에...장 중 '강세'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10.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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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주가 5G 성장 및 배당 기대감 등에 힘입어 장 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네이버증권)
통신주가 5G 성장 및 배당 기대감 등에 힘입어 장 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통신주가 5G 성장 및 배당 기대감 등에 힘입어 장 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5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SK텔레콤은 전 거래일 대비 2.51% 오른 28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유플러스와 KT도 각각 0.87%, 0.33%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통신업종을 둘러싸고 여러 호재가 잇따라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통신주는 5G 성장 등이 예상되는데다 배당과 경기 방어적 성격이 부각되고 있다"며 "통신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분석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이통 3사 연도별 5G 투자액 및 기지국 구축 계획'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2019~2023년 5G 기지국 구축에 총 7조4812억원 투자 계획을 제출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최근 3년간 평균 4.3%의 배당 수익률을 기록해 올해도 3.9% 수준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4분기에도 고배당을 기대하고 있다. 앞서 SK텔레콤은 중간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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