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꺼짐' 디스커버리4 등 5개 차종 1만6000여대 리콜
'시동꺼짐' 디스커버리4 등 5개 차종 1만6000여대 리콜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10.0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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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수입·판매한 디스커버리4 등 5개 차종에서 엔진 이상이 발견돼 리콜 조치가 취해졌다.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수입·판매한 디스커버리4 등 5개 차종에서 엔진 이상이 발견돼 리콜이 시행됐다.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디스커버리4 등 5개 차종이 리콜 된다.

8일 국토부는 디스커버리4, 레인지로버 스포츠, 재규어XF·XJ 등 5개 차종 1만6022여대에 대해 리콜 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차들은 지난 2010∼2016년 생산된 제품으로, 차량에 장착된 3.0 디젤엔진의 크랭크축 소착 결함으로, 시동 꺼짐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돼 리콜 결정이 내려졌다.

국토부는 해당 차종의 결함 가능성을 인지해 자동차안전연구원을 통한 조사와 제작결함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결함을 확인했으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2일 국토부에 리콜계획서를 제출했다.

리콜 대상 차량은 이달 29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점검을 받은 뒤 엔진 불량 판정을 받으면 관련 제품을 신품으로 교체 받는다.

리콜 관련 자세한 정보·문의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로 하면 된다. 리콜 시행 전 자비로 수리한 경우는 제작사에 수리비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국토부는 자동차 제작결함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차량 번호를 입력하면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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