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마켓만으로는 안돼... GS수퍼마켓, 즉석먹거리로 식품관 강화
수퍼마켓만으로는 안돼... GS수퍼마켓, 즉석먹거리로 식품관 강화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8.09.1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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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수퍼마켓이 즉석식품을 강화한 점포에서 식품관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사진=GS리테일)
GS수퍼마켓이 즉석식품을 강화한 점포에서 식품관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사진=GS리테일)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최근 1~2인 가구 증가로 즉석 먹거리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GS수퍼마켓이 이를 공략하고 나섰다.

10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1일 즉석 먹거리를 강화한 점포인 사당 태평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당태평점은 GS수퍼마켓의 신선한 원재료를 바탕으로 간편 샐러드, 간편 과일, 축산, 수산 등 4개 카테고리 상품 종류를 150여개로 확대 운영하며 취식 공간도 기존 점포 보다 넓혔다.

기존 슈퍼마켓이 간편 먹거리, 반찬, 간식류의 점내 조리 식품 중심이었다면 사당태평점은 12인 가구와 혼밥·혼술족의 증가 등 인구 트렌드에 맞는 샐러드 상품, 조각 과일, 오븐 요리, 회초밥, 생선구이 등 신선델리형 상품을 강화했다.

그 결과 개점 이후 식품관 매출이 기존 운영했던 식품관보다 120% 증가했다고 GS수퍼마켓은 설명했다.

박상건 GS리테일 수퍼 마케팅팀장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고객 트렌드를 반영해 새로운 타입의 신선델리강화형 슈퍼마켓을 열었다""이 점포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올 연말까지 추가로 오픈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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