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메모] 고정관념 잘라내다
[글쓰기 메모] 고정관념 잘라내다
  • 임정섭 대표
  • 승인 2012.08.28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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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퀀트는 혁명이며 전환이고 척도"

[북데일리]<글쓰기 메모> 메리 퀀트는 혁명이며 전환이고 척도이다. 그녀는 틀을 깨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본질을 꿰뚫어 표현하는 사람이었다. ‘옐르‘를 창간한 헬렌 라자레프는 “메리 퀀트가 모든 걸 바꿔놓았다.”고 회상한다. 

생각의 굴레마저 잘라낸 미니스커트의 혁명가 메리 퀀트의 활약은 1960년대 흑백사진 시절에서 끝나지 않았다. 그녀의 혁명적인 사고, 열정적인 도전, 치밀한 경영 전략,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비즈니스 능력은 여성의 패션뿐만 아니라, 여성의 삶을 바꾸어 놓았다. 퀀트는 하나의 문화 현상이었고, 비즈니스계의 토네이도였으며, 여성의 삶에 있어서는 여전히 매력적인 스토리이다. -<여자를 완성한 여자 메리 퀀트>(2012.책읽는수요일)의 책 날개 글

영국 디자이너 메리 퀀트는 미니스커트와 핫팬츠를 유행시켜 패션사의 한 획을 그은 인물이다. 그녀는 패션이란 분야에서 모든 걸 바꿔놓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얼마나 대단한가. 첫 문장의 혁명, 전환 그리고 척도는 그녀의 삶에 딱 어울리는 은유다. 생각의 굴레마저 잘랐다는 말은 헝겊을 잘라내듯 기존 관념을 잘라내버린 결과물, 미니스커트와 잘 어울리는 수사법이다.[임정섭 칼럼니스트 / 북데일리  & 글쓰기훈련소 대표]  *책은 <북데일리> & 글쓰기는 <글쓰기훈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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