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업무가 내게 맞을까' 궁금증 풀어주는 책
'그 업무가 내게 맞을까' 궁금증 풀어주는 책
  • 이광진 기자
  • 승인 2012.08.27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엘리트코리아, 취업에 필요한 ‘직무분석 경력개발’ 눈길

 

"그 회사 업무가 나한테 맞을까?"

[북데일리] 취업준비생이라면 누구나 이런 고민을 한다.  8월에 출간된 <직무분석 경력개발>(2012.엘리트코리아)은 취업 준비생의 고민을 속시원히 풀어줄 책이다. 

다소 생소한 회사 업무를 쉽게 소개하고 있고 '직업 궁합'을 알아볼 수 있다. 또 자신이 원하는 직무를 수행할 때 필요한 스펙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미리미리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취업 길라잡이' 역할을 한다.

이 책은 취업준비생들이 맞춤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취업 길라잡이로 크게 '직무분석'과 '경력개발' 두 파트로 구성돼 있다.

우선 '직무분석'파트에서는 회사업무를 ▲경영지원 ▲영업․마케팅 ▲금융 ▲MD ▲R&D(연구개발, 상품개발) ▲생산․기술 직군 ▲건설 ▲IT ▲항공사 ▲디자인 ▲특수직무 등 11개 직군으로 대분류한 가운데 세부 업무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영업직군은 영업, B2B(기업 상대 비즈니스), B2C(소비자 상대 비즈니스)등 영업 대상에 따라 3가지 직무로 구분하고 R&D직군 역시 식품/상품 R&D, 제약 R&D, 기계 R&D, 전자제품 개발기술자 R&D, 화장품 R&D, 재료공학 R&D등 7개 업종별로 소분류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시대 흐름에 맞게 모바일기획과 같은 IT직군의 직무분석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특히, 해당 직무에 따른 필요역량을 그래프로 처리해 '직업궁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직에 종사하고 있는 실무자의 인터뷰를 통해 그 직무가 어떤 일을 하고, 어떠한 능력을 필요로 하는지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경력개발' 파트는 직무별로 필요한 자격증, 공모전, 인턴, 서포터즈, 봉사활동 등을 제시해 취업준비생들이 어떠한 부가적인 취업플랜을 짜야하는지 설득력 있게 말해주고 있다.

<직무분석 경력개발> 발간에 대해 취업준비생들뿐만 아니라 취업담당자들도 크게 반기고 있다.

삼성전자 커리어개발센터 지세근씨는 "이 책은 직무에 관한 다양하고도 실용적인 정보는 물론 특히나 현직에 종사하고 있는 실무자들로 부터 듣는 생생한 정보가 담겨 있어 추천하고 싶다"며, "자신의 직무에 대해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지만 주변에 아는 인맥이 없어 조언을 구하지 못할 경우 이 책을 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책을 펴낸 남경현 엘리트코리아 대표는 "취업준비생들이 어렵사리 들어간 직장의 업무가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달라 퇴직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며, "회사에 들어가기 전에 자신의 성향과 맞는지 직무를 분석해 보는 한편 그 직무가 요구하는 맞춤형 경력을 개발함으로써 잡 미스매칭(업무․적성 불일치)을 줄이자는 뜻에서 책을 펴내게 됐다"고 출간 동기를 밝혔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